엄살 부리지 않기

내 삶에 휴식이 되어 주는 이야기 중에서

희망찬 용달 2013. 8. 27. 21:59

"우리" 라는 행복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 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 '나','너' 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 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 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 겨운지를 ...........